15일 오전 1시36분께 전북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인근의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통영 방향(대전 기점 144.2km)에서 추모(17)군이 몰던 로체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과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추군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여고생 쌍둥이 이모(17)양 자매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모(17)양이 중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무면허인 추군은 이모(22)씨의 운전면허증으로 경기도 안양에서 승용차를 렌트한 뒤 평소 알고 지내던 이들 여고생을 태우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추군이 이씨의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차를 빌리게 된 배경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운전자 추군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여고생 쌍둥이 이모(17)양 자매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모(17)양이 중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무면허인 추군은 이모(22)씨의 운전면허증으로 경기도 안양에서 승용차를 렌트한 뒤 평소 알고 지내던 이들 여고생을 태우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추군이 이씨의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차를 빌리게 된 배경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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