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 섞은 건강식품 적발

동물약 섞은 건강식품 적발

입력 2010-05-01 00:00
수정 2010-05-01 0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동물용 약품을 섞은 식품을 만들어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스테로이드계 동물용 의약품인 ‘덱사메타손’ 등을 섞은 건강식품을 만들어 판매한 황모(49)씨 등 2명에 대해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황씨 등은 염증 억제제인 ‘덱사메타손’과 교감신경흥분제 ‘에페드린’ 등을 섞어 만든 제품 ‘천비’를 건강식품이라고 속여 3억 9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0-05-01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