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여학생들에게 ‘성행위 묘사’ 자료 돌려

교사, 여학생들에게 ‘성행위 묘사’ 자료 돌려

입력 2010-10-09 00:00
수정 2010-10-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의 한 고등학교 영어교사가 여학생들에게 성행위를 묘사한 그림과 영어 문장 등이 담긴 자료를 배포해 인천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영어교사 A씨는 지난달 20일께 이 학교 1학년 여학생 12명에게 성행위가 묘사된 A4용지 20장 분량의 영어자료를 배포했다.

 자료에는 노골적인 성행위를 묘사한 삽화와 사진,영어 문장과 한글 해석 등이 담겨 있었으며 학교 측은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고 자료를 회수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자료 배포 경위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학교와 교사에 대한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