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경찰서는 30일 어머니를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백모(39·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이날 오후 1시58분께 부안군 계화면 의봉리 앞 도로에서 어머니 이모(60)씨를 쏘나타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어머니가 차에서 내려 주민에게 길을 묻는 사이에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옮아앉아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백씨는 이후 택시를 타고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도주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속도로순찰대에 붙잡혔다.
경찰은 백씨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이날 오후 1시58분께 부안군 계화면 의봉리 앞 도로에서 어머니 이모(60)씨를 쏘나타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어머니가 차에서 내려 주민에게 길을 묻는 사이에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옮아앉아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백씨는 이후 택시를 타고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도주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속도로순찰대에 붙잡혔다.
경찰은 백씨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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