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운전사가 잠든 女승객 성추행

버스 운전사가 잠든 女승객 성추행

입력 2010-12-04 00:00
수정 2010-12-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안양만안경찰서는 버스에서 잠든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버스 운전사 조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30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시외버스 터미널 차고지에서 잠이 들어 버스에서 내리지 못한 대학생 A(19.여)씨를 깨우다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A씨를 수차례 흔들어 깨우다 잠에 곯아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순간적인 충동에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