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 충돌 中어선 부상 선원 1명 사망

불법조업 충돌 中어선 부상 선원 1명 사망

입력 2010-12-18 00:00
수정 2010-12-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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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우리측 해경과 충돌해 부상한 중국 어선 선원 1명이 18일 오후 5시 30분께 사망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실종되거나 사망한 중국 선원은 모두 3명으로 늘었다.

 현재 군산의료원에는 부상한 군산해경 소속 경찰관 4명과 중국 선원 1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북서방 72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요영호(63t급)가 단속에 나선 3천t급 우리 해경 경비함을 들이받아 선원 2명이 실종됐고 8명이 구조됐다.

 해경은 현재 사고해역에 경비함과 헬기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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