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경찰서 뒤 쪽방촌서 불…8명 이송

남대문경찰서 뒤 쪽방촌서 불…8명 이송

입력 2011-01-26 00:00
수정 2011-01-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5일 오후 5시47분께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남대문경찰서 뒤편 쪽방 건물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이 건물 쪽방 주민 한모(73.여)씨 등 8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에 실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주민 등 5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1천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쪽방과 식당, 사무실 등이 입주해 있는 지상 5층 철근콘크리트 건물 1층 식당에서 시작돼 이 건물 5층과 인근 상가 건물 5층으로 번졌으며, 소방당국은 오후 6시2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후 8시 현재 마무리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