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채팅女 4명 모텔 유인 절도 20대 입건

부산경찰, 채팅女 4명 모텔 유인 절도 20대 입건

입력 2011-03-31 00:00
수정 2011-03-31 09: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31일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여성들을 모텔로 유인,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7.강원 춘천시)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길에서 주운 주민등록증으로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회원으로 등록한 뒤 박모(30.여.경북 경산시)씨에게 “부산으로 여행가자”며 부산의 한 모텔로 유인, 박씨가 샤워를 하는 사이 현금 34만원과 귀금속 등 17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4명의 여성들을 상대로 2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