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합조약 무효 선언 1주년 지식인회의 기념학술대회 개최

한일병합조약 무효 선언 1주년 지식인회의 기념학술대회 개최

입력 2011-08-29 00:00
수정 2011-08-2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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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일병합조약 무효 선언을 내놓았던 한일지식인회의(공동대표 김영호)가 선언 1주년을 맞아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미근동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한국병합 조약 무효와 동아시아의 역사적 화해 및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기념학술대회를 연다.

한일지식인회의는 한일병합 무효 선언을 내놓으면서 이를 지지하는 양국 학자 100명 서명 운동을 벌였으나 모두 1200명의 서명을 받아냈다. 이런 폭발적인 반응을 토대로 식민지청산, 역사적 화해, 지역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나카스카 아리카 일본 나라여대 교수,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 김진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위원장, 슈용 중국 베이징대 교수, 거번 매코멕 호주국립대 명예교수가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에 이어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와 미야지마 히로시 성균관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1-08-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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