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연휴 열차 426회 증편

코레일, 추석 연휴 열차 426회 증편

입력 2012-09-24 00:00
수정 2012-09-24 11: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총 3천832회 운행…수도권 전철 막차시간 연장

코레일은 올해 추석 특별 대수송기간(9월 28∼10월 3일 6일간) 426회(하루 평균 71회)의 열차를 증편하는 등 ‘추석 특별수송계획’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은 올해 추석 특별 대수송기간에 평시 주말보다 13.4% 늘어난 총 273만7천여명(하루 평균 45만6천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KTX 1천289회, 일반열차 2천543회 등 모두 3천832회의 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는 평상시 같은 기간 3천406회보다 426회(12.5%) 늘린 것이다.

추석 연휴기간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됐으나 구간별 심야시간 좌석은 일부 남아있다. 잔여승차권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지정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역귀성객 승차권(28∼29일 상행, 10월 1일 하행)은 일부 경부선을 제외하고 여유 좌석이 있고, 운임의 30%까지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수도권에 귀경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30일과 10월 1일 심야 시간대에 전동열차(전철) 막차 시간을 다음날 새벽 1시30분까지 연장하고 임시 전동열차도 운행한다.

임시 전동열차는 경부선, 경인선 등 12개 노선과 코레일 공항철도를 포함해 하루 53회(이틀간 총 106회) 운행된다.

코레일은 차량·전기·시설 등 분야별 특별점검반을 편성,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보수 등 특별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연휴기간 ‘특별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