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올해 첫눈…작년보다 36일 빨라

대구 올해 첫눈…작년보다 36일 빨라

입력 2012-11-26 00:00
수정 2012-11-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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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에 첫눈이 관측되고 낮기온은 평년보다 3도 이상 떨어졌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5분께부터 오전 3시45분까지 대구시 동구 신암동 기상관측소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대구의 첫눈은 작년에 비해 36일 빠른 것이라고 대구기상대는 밝혔다.

관측소 주변에는 눈이 날릴 뿐 쌓이진 않았지만 대구 팔공산과 앞산 등 일부 산간에는 눈이 쌓이기도 했다.

또 경북 안동에서도 이날 새벽 눈이 날렸고 봉화에서는 2.5cm의 적설량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대구의 최저 기온은 1.9도로 평년 2도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최고 기온은 9.1도로 평년 12.5도에 비해 다소 낮았다.

대구기상대는 “내일(27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구의 최저 기온은 영하 1도, 최고 기온은 8도 정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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