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지방재정 최우수 기관’에

대구 서구 ‘지방재정 최우수 기관’에

입력 2013-04-23 00:00
수정 2013-04-23 0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행부, 244개 지자체 중간평가

대구 서구는 최근 실시된 안전행정부 지방재정 균형집행 중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에도 안행부와 대구시의 이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6억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별·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달까지 예산 균형집행 실적을 점검했다.

서구는 균형집행 목표액 203억원 가운데 64.14%인 13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올 들어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위주로 중점 추진하고, 주민들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 인센티브를 주민생활과 밀접한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3-04-23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