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어평가시험을 대체하기 위해 정부가 개발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1급이 처음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11일 전국 28개 시험장에서 NEAT 1급이 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
NEAT는 토익, 토플과 같은 해외 영어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민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정부가 2009년부터 개발해온 시험이다.
듣기·읽기 중심의 기존 시험과 달리 말하기·쓰기 등 영어의 네 가지 기능을 균형 있게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1급은 성인용이고, 고등학교 3학년생 이상 대학진학 희망자용은 2·3급이다.
NEAT 1급은 한국의 직업 분야 업무 수행에 필요한 영어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주로 비즈니스 상황 및 일상을 소재로 문제를 낸다. 듣기와 읽기는 점수제(100점 만점)로, 말하기와 쓰기는 점수제(100점 만점) 및 9등급제로 평가한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세 차례 교사를 대상으로 시행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3월과 이번 시험을 포함해 모두 6번 치러진다. 응시료는 6만원이다.
교육부는 NEAT 1급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주요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수요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채용, 직무능력개발, 교육훈련 등 공공 분야에서도 쓰일 수 있게 관계 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교육원은 이번에 NEAT 1급을 토익, 토플, 텝스 점수와 비교할 수 있는 점수 환산표도 공개했다.
연합뉴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11일 전국 28개 시험장에서 NEAT 1급이 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
NEAT는 토익, 토플과 같은 해외 영어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민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정부가 2009년부터 개발해온 시험이다.
듣기·읽기 중심의 기존 시험과 달리 말하기·쓰기 등 영어의 네 가지 기능을 균형 있게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1급은 성인용이고, 고등학교 3학년생 이상 대학진학 희망자용은 2·3급이다.
NEAT 1급은 한국의 직업 분야 업무 수행에 필요한 영어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주로 비즈니스 상황 및 일상을 소재로 문제를 낸다. 듣기와 읽기는 점수제(100점 만점)로, 말하기와 쓰기는 점수제(100점 만점) 및 9등급제로 평가한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세 차례 교사를 대상으로 시행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3월과 이번 시험을 포함해 모두 6번 치러진다. 응시료는 6만원이다.
교육부는 NEAT 1급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주요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수요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채용, 직무능력개발, 교육훈련 등 공공 분야에서도 쓰일 수 있게 관계 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교육원은 이번에 NEAT 1급을 토익, 토플, 텝스 점수와 비교할 수 있는 점수 환산표도 공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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