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공기, 언제 쌀쌀해졌지

아침공기, 언제 쌀쌀해졌지

입력 2013-09-03 00:00
수정 2013-09-03 0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교차 10도… 초가을 날씨

이달 들어 일교차가 큰 초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17호 태풍 ‘도라지’가 북상해 오는 6일에는 남부지역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서울의 최저 기온은 섭씨 17.3도로 평년보다 3도 낮았다. 철원은 12.7도, 태백 13.5도, 대전 18.1도를 보여 중부지역 곳곳이 20도 아래를 기록했고 남부지역도 대구 20.0도 등 아침 최저 기온이 20도 안팎을 보였다. 반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7도, 철원 25.5도, 대구 30.3도로 10도 안팎의 일교차를 나타냈다.

허진호 기상청 통보관은 “이번 주까지는 이 같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제17호 태풍 도라지가 이날 오전 3시쯤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3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3-09-0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