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경쟁률 평균 5.83대 1…역대 두번째 높아

로스쿨 경쟁률 평균 5.83대 1…역대 두번째 높아

입력 2013-10-13 00:00
수정 2013-10-13 15: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경쟁률이 21개 대학 평균 5.83대 1을 기록했다. 2009학년도 로스쿨 설립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입시업체 이투스청솔은 지난 11일 로스쿨 원서접수를 마감한 21개 대학(서울대·건국대·부산대·성균관대는 미공개로 제외)의 최종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5.83대 1로 지난해 4.34대 1보다 크게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서강대로 40명 모집에 390명이 지원해 9.75대 1을 기록했다. 영남대 9.59대 1, 원광대 9.03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각 대학별로는 고려대가 120명 모집에 493명이 지원해 4.11대 1, 연세대는 120명 모집에 647명이 지원해 5.39대 1, 이화여대는 100명 모집에 423명이 지원해 4.23대 1, 한양대는 100명 모집에 782명이 지원해 7.82대 1이다.

강원대 5.40대 1, 경북대 3.78대 1, 경희대 6.07대 1, 동아대 6.30대 1, 서울시립대 5.90대 1, 아주대 8.24대 1, 인하대 5.24대 1, 전남대 4.61대 1, 전북대 4.96대 1, 제주대 4.40대 1, 중앙대 7.18대 1, 충남대 4.42대 1, 충북대 5.97대 1, 한국외대 7.10대 1 등을 기록했다.

군별·전형별로는 가군은 일반전형 6.18대 1, 특별전형 4.05대 1, 나군은 일반전형 5.81대 1, 특별전형 3.2대 1이었다.

이투스청솔 오종운 평가이사는 “법학적성시험 지원자가 역대 2번째로 많았는데 사법시험 선발 정원이 2016년까지 100명으로 대폭 줄어드는 상황에서 법조인이 되려면 로스쿨 지원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