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배관공사 중 인부 1명 사망

제2롯데월드 배관공사 중 인부 1명 사망

입력 2014-04-08 00:00
수정 2014-04-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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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서 불…25분만에 꺼져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서 불…25분만에 꺼져 16일 오전 0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46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컨테이너 박스 안에 있던 건설 자재 일부를 태우고 2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은 이날 화재가 진화된 현장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인부 1명이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송파구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혼자 배관작업을 하던 황모(38)씨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배관 설비 작업 중 이음매 부분이 압력으로 인해 폭발하면서 황씨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작업장 안쪽에서 황씨 혼자 작업하고 있었기 때문에 추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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