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케밥 자원봉사자, 쫓겨난 것 아니다” SBS 김성준 앵커 알려

“세월호 케밥 자원봉사자, 쫓겨난 것 아니다” SBS 김성준 앵커 알려

입력 2014-04-25 00:00
수정 2014-04-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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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 봉사자
케밥 봉사자 세월호사고 9일째인 24일 오전 실종자가족들이 대기하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 앞에서 터키출신 요리사들이 희생자 가족을 위해 터키 전통음식인 케밥을 준비하고 있다.
진도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세월호 케밥’

세월호 케밥 자원봉사자가 쫓겨난 것이 아니라 봉사일정을 다 마치고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와 희생자들을 위해 진도체육관에서 케밥을 제공한 터키 자원봉사자들이 쫓겨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성준 SBS 앵커는 24일 트위터에 “SBS 취재 결과 터키인 케밥 자원봉사자들 쫓겨나지 않았다. 처음에 일부 오해가 있었지만 봉사일정 다 마치고 남은 음식 전달하고 떠났다”고 전했다.

터키 케밥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의 침통한 분위기와 맞지않는 음식을 제공한다는 이유로 쫓겨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것.

터키 케밥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을 떠난 뒤 페이스북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었다. 형제 나라 한국 힘내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려 세월호 침몰 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했다.

케밥 자원봉사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케밥 자원봉사자, 쫓겨난 게 아니라 다행”, “케밥 자원봉사자, 그 마음 잊지 않을게요”, “케밥 자원봉사자,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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