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승무원 구형 오는 21일서 27일로 미뤄져

세월호 승무원 구형 오는 21일서 27일로 미뤄져

입력 2014-10-13 00:00
수정 2014-10-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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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들에 대한 검찰 구형이 오는 27일로 미뤄졌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13일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24회 공판에서 애초 21일 진행하려던 결심 공판을 27일 열겠다고 밝혔다.

결심 공판에서는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과 검찰의 구형이 있게 된다.

피고인 신문 등이 길어지면서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재판부는 판단했다.

이에 따라 20일로 예정된 피해자들의 법정 증언도 21일로 늦춰졌다.

선고는 승무원들의 구속기간(6개월)이 11월 14일 만료되고 재판이 통상 월~수요일 진행된 점을 고려하면 11월 10~12일 사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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