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 어제보다 올라…서울 1.7도·대전 3.1도

낮기온 어제보다 올라…서울 1.7도·대전 3.1도

입력 2014-12-23 15:33
수정 2014-12-23 15: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때이른 한파가 물러가고 예년기온을 되찾았다.

23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낮 기온은 전날보다 올라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7도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1.2도 높다.

파주 1.7도, 인천 4.1도, 춘천 영하 2.7도, 강릉 6.4도, 청주 2.5도, 대전 3.1도, 광주 7.3도, 대구 7.3도, 제주 10.5도, 부산 8.7도 등 전날보다 2∼4도 가량 올랐다.

기상청은 당분간은 큰 눈 소식 없이 예년 수준의 겨울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 동부와 강원(동해안 제외), 충북 북부에는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중부 지역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2도로 예상된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0도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로 예년 수준을 되찾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