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계하는 교사 흉기로 위협한 중학생 구속

훈계하는 교사 흉기로 위협한 중학생 구속

입력 2015-01-12 14:25
수정 2015-01-12 1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후배들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고, 훈계하는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무서운 10대가 구속됐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2일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A(15)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청주의 모 중학교 3학년인 A군은 지난해 3월부터 7개월간 같은 학교 후배 7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35차례에 걸쳐 이들로부터 가방과 의류, 신발 등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이를 알고 훈계하는 교사 6명에게 10차례에 걸쳐 흉기 등으로 위협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군은 일부 범행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