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저수지 주변서 대통령 비방 전단 발견

광주 저수지 주변서 대통령 비방 전단 발견

입력 2015-04-01 10:23
수정 2015-04-01 1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에서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오전 9시 2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운천저수지 주변에 박근혜 대통령 비방 전단이 뿌려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저수지 내 공원 화장실 주변 등지에서 전단 100여장을 수거했다.

전단은 ‘민주주의 내놔’, ‘전단 뿌리면 체포당하는 시대’ 등 정권을 비방하는 내용이 대통령 등의 사진과 함께 A4 용지 양면에 인쇄됐으며 기존에 발견된 전단과는 달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전단이 젖은 점으로 미뤄 비가 내린 간밤에 뿌려졌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최근 광주공항 화장실과 풍암저수지 주변에서 비방 전단이 발견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