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폴 매카트니 공연 등으로 혼잡예상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5월2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공연과 프로야구 경기에 7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동장을 찾는 시민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30일 당부했다.잠실야구장에서는 2일 오후 5시부터 LG와 넥센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 등 가수들이 참여하는 ‘2015 FNC 킹덤 인 서울’ 공연이 열린다.
또 오후 8시부터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영국 가수 폴 매카트니 공연에는 4만여명의 관중이 몰릴 것으로 보여 종합운동장 일대 교통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이날 야구경기와 공연이 끝난 뒤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택시 바가지 요금과 승차거부 등을 경찰, 구청과 함께 대대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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