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시 메르스 대응 전폭 지지”

서울시의회 “서울시 메르스 대응 전폭 지지”

입력 2015-06-05 15:16
수정 2015-06-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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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 방지 특위 구성…해외 자매도시 방문계획 취소

서울시의회는 5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대해 서울시의 대응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모든 역량을 메르스 확산 방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8일 임시회를 열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지원하기 위한 ‘메르스 확산 방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자매도시 교류차원에서 각각 8일과 15일 예정됐던 터키 앙카라시와 중국 베이징시 방문 계획도 취소했다.

시의회는 서울시에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격리병상 확보와 보건소를 통한 진료실 운영, 위험 노출 시민에 대한 자택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시의회는 중앙 정부에 대해서는 유언비어와 괴담 유포를 막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전면 공개하고 범국가적 대책본부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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