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고속도로서 승용차 전복…2명 사망·4명 부상

서울춘천고속도로서 승용차 전복…2명 사망·4명 부상

입력 2015-08-07 15:22
수정 2015-08-07 16: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7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 방향 월문터널 출구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안모(20)씨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구모(19)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이들이 타고 있던 소나타가 앞서가던 투싼 차량과 추돌한 후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을 세게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충돌은 엔진이 튕겨나올 정도로 강력했으며 이 엔진을 뒤따라 오던 그랜저 승용차가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투싼과 그랜저 차량 탑승자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19∼20세의 대학생들로, 렌트카를 빌려 함께 휴가를 다녀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여파로 남양주 톨게이트에서 월문터널 까지 일대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