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하다 폭력 휘두른 경찰 간부 집행유예

도박하다 폭력 휘두른 경찰 간부 집행유예

입력 2015-09-25 20:32
수정 2015-09-25 2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박판에서 말다툼을 하다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기소된 경찰 간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3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25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안산 단원경찰서 소속 A 경위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08년 3월 31일 안산시 상록구 이동 한 사무실에서 동료 경찰관, 민간인 등 6명과 카드도박을 하다 B(57)씨를 흉기로 위협해 상처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법원은 흉기로 위협한 부분은 객관적인 증거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로 판단했으며 상해죄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했다.

B씨는 지난해 10월 경찰관에서 퇴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