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 작품, 서울에서 첫 전시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 작품, 서울에서 첫 전시

입력 2015-12-03 13:46
수정 2015-12-03 13: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역사박물관은 3일 덴마크 오덴세시립박물관과 함께 ‘안데르센 이야기(I belong to the world)’ 국제 교류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 작품, 서울에서 첫 전시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 작품, 서울에서 첫 전시 서울역사박물관은 덴마크 오덴세시립박물관과 공동으로 ’안데르센 이야기(I Belong to the World)’ 국제교류전시를 4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안데르센의 생와 작품으로 구성한 전시공간과 안데르센의 영향을 받은 예술가들의 작품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사진은 안데르센이 처음 집필한 동화책, 안데르센이 사용하던 만년필과 여행가방 그리고 그가 그린 그림.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이미지 확대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 작품, 서울에서 첫 전시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 작품, 서울에서 첫 전시 서울역사박물관은 덴마크 오덴세시립박물관과 공동으로 ’안데르센 이야기(I Belong to the World)’ 국제교류전시를 4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안데르센의 생와 작품으로 구성한 전시공간과 안데르센의 영향을 받은 예술가들의 작품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사진은 안드레센의 작품에 깊은 애정을 갖고 활동하는 덴마크 여왕이 만든 ’백조왕자’의상.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세계적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삶과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4일부터 내년 2월21일까지 열린다.

안데르센이 1835년 처음 출판한 동화책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와 첫 한국어 번역 안데르센 동화 ‘네 절긔 이약이’가 실린 1914년 발간 아동잡지가 선보인다.

종이 공작에도 재능이 있던 안데르센이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 인형과 안데르센이 쓰던 침대, 만년필 등도 공개된다.

앤디 워홀이 안데르센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어 사망 2주 전에 제작한 석판화 2점도 볼 수 있다.

이와함께 예술가이기도 한 덴마크 여왕 마가렛 2세가 제작한 영화 ‘눈의 여왕’과 ‘백조왕자’가 소개된다.

로비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과 덴마크 기업 레고사의 후원으로 안데르센 동화 속 장면을 연출한 레고 작품이 전시되고 레고 체험 코너가 개설된다.

3일 오후에는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 토븐 그뢴고드 예페슨 오덴세 시립박물관장, 토마스 리만 주한덴마크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이에 앞서 사우스 덴마크 대학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센터장인 존스 뇌어고드 프랜슨 교수의 초청 강연 ‘안데르센 이야기’가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도산의 뜻을 품은 희망의 선율 서울역사박물관을 울리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6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학생필하모닉 여름연주회’에 참석해 도산 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협연 무대를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연주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특별 공연으로 기획됐다.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의 역사적 공간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거국가’가 연주되는 뜻깊은 무대가 마련됐다. 이 의원은 “도산 선생이 남긴 애국의 정신과 교육 철학이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음악이라는 언어로 되살아나고 있다”라며 “서울의 중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가, 기억의 울림이자 희망의 시작이 됐다”고 전했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국 유일의 교육청 직영 학생 오케스트라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7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 공연과 지역 연주회를 통해 서울시민과 예술로 소통해왔다.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는 도산 선생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 관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도산의 뜻을 품은 희망의 선율 서울역사박물관을 울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