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운다고 나무라서”…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담배 피운다고 나무라서”…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입력 2015-12-04 22:04
수정 2015-12-04 22: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서부경찰서는 동네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강모(44)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15분께 자신이 사는 제주시 노형동 모 다세대주택에서 흉기를 들고 위층에 사는 송모(70·여)씨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이어 건물 밖으로 나와 이웃주민 김모(51)씨에게도 “죽여버리겠다”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가 난동을 벌인 이유에 대해 “동네 사람들이 (내가) 담배 피우는 것을 나무라는 것 같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