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홀로 가구’ 38.6%…사회조사결과

세종시 ‘나홀로 가구’ 38.6%…사회조사결과

입력 2015-12-22 16:03
수정 2015-12-22 16: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종시는 22일 시민 생활 변화와 만족도 등을 알아보려고 진행한 2015년 세종시 사회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시민 2천681명을 대상으로 소득, 주거, 교통, 안전 등 13개 분야 68개 문항을 조사원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결과 60%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나홀로 가구 비율이 38.6%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대책과 주택 자금 마련 등을 위해서 조사대상 76%가 재태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영시설 또는 상가, 전통시장의 주차공간 만족도 조사에선 80%가 불만을 나타냈으며, 시내버스 개선사항으로 배차간격 축소와 노선 정비를 꼽았다.

올해 세종시가 추진한 정책 가운데 조사대상의 절반 정도가 ‘세종시 위상 확립 정책’에 관심을 둔 것으로 나타났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곽경림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사회지표별 격년조사를 통해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는 통계자료를 확보해 세종시의 사회상태 분석 및 변화 예측에 활용하고,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