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풀린 진돗개 차에 매달아 ‘질질’…60대 경찰에 고발돼

목줄 풀린 진돗개 차에 매달아 ‘질질’…60대 경찰에 고발돼

입력 2016-02-17 14:40
수정 2016-02-17 14: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진돗개를 차에 매달아 끌고 다니며 학대한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전북 장수경찰서는 진돗개를 차량에 매달아 끌고 다닌 A(63)씨에 대한 고발장을 이틀 전에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전북 장수군 산서면의 한 마을에서 목줄이 풀려 돌아다니던 1년생 진돗개를 밧줄로 묶어 차에 매달아 끌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고발인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고발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