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비·눈 오다 밤에 그쳐…미세먼지 ‘나쁨’

흐리고 비·눈 오다 밤에 그쳐…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6-02-28 10:40
수정 2016-02-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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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8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

전라남도에서 시작된 비(강수확률 60∼80%)는 오전에 그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오후에는 전국에서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늦은 밤 대부분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 이남지방·강원영동·울릉도·독도 5∼20㎜, 서울·경기·강원영서·서해5도 5㎜ 안팎이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20㎝, 강원영서·경북북동산간·제주산간 2∼7㎝, 충남·경기남부·경상북도·경남서부내륙 1∼5㎝, 서울·경기북부·서해5도 1㎝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전날보다는 다소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8도, 인천 2.5도, 수원 1.0도, 대전 2.3도, 전주 3.7도, 광주 6.0도, 대구 3.1도, 부산 6.7도, 제주 8.9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상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 바다, 서해남부 먼 바다에서는 1.0∼3.0m로 점차 높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서·부산·울산·경남·제주는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충청·호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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