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눈·비…낮 기온 어제보다 높은 5∼11도

중부지방 눈·비…낮 기온 어제보다 높은 5∼11도

입력 2016-03-12 10:03
수정 2016-03-12 10: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토요일인 12일 남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잠시 받겠다.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 많아지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도 영서는 대체로 흐리고 낮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자정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도 영서 예상 강수량과 적설량은 각각 5㎜ 미만, 1∼3㎝다.

서울·경기 남부는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0.6도, 수원 -2.2도, 춘천 -5.3도, 강릉 -0.5도, 청주 -3도, 대전 -4.2도, 전주 -3.3도, 광주 -1.5도, 제주 4.2도, 대구 -0.5도, 부산 1도, 울산 -0.6도, 창원 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1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이날은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이다가 남부지역 및 일부 내륙지역에서 밤부터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