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음성’ 판정

경기도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음성’ 판정

입력 2016-03-25 11:09
수정 2016-03-25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내 의심 신고 35명 모두 ‘음성’

경기도는 최근 남양주에서 신고된 지카바이러스 의심 환자 1명의 검체를 정밀분석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의심 환자는 A양(10살)으로 지난 14일 필리핀에서 귀국한 뒤 발열, 발진, 결막염 등 지카바이러스 의심증세가 나타나 관할 보건소에 신고했다.

해당 보건소는 환자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분석을 의뢰했으며 지난 24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도내에서는 지난달부터 총 35명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도는 지난 22일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자 2월 4일부터 운영 중인 신속대응반의 감시체계와 방제활동을 강화하도록 31개 시·군에 시달했다.

특히 통상 5월에 시작하는 모기유충 방제활동을 한 달가량 앞당겨 모기 성충 활동이 왕성해지는 다음 달부터 주택가 인근 소규모 숲과 웅덩이, 정화조를 집중적으로 소독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