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계광장서 서울시 취업박람회…올해 11회 개최

15일 청계광장서 서울시 취업박람회…올해 11회 개최

입력 2016-04-11 07:13
수정 2016-04-1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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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11회 개최해 시민 1천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목표를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15일 청계광장에서 한화비앤비, 모두투어네트워크 등 30개 이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2∼3개 자치구가 공동 주관하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시민의 구직 특성을 반영한 지역밀착형 행사다.

구직자에게 사전에 신청을 받아 적합한 기업을 찾은 뒤 현장 면접을 해 실제 취업률을 높였다.

올해는 청장년이 선호하는 중소·중소기업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경제단체 회원기업 등 실제 구인계획이 있는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현장에는 기업채용관과 취업특강, 무료사진 촬영 등을 하는 취업지원관, 기관별 일자리사업 홍보를 하는 부대행사관이 들어선다. 참가자에게 직업능력 진단과 취업교육 정보 등을 주는 일대일 취업멘토링 서비스도 있다.

박람회 후에는 2∼3주 후에 취업 결과를 확인해 연결되지 않은 구직자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자치구 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이 계속 도와준다.

서울시는 2010년부터 열린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에서 4천646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해줬다. 지난해는 1만1천명 중에 2천680명이 면접을 해 896명이 취업했다.

자세한 내용은 취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seouljob.or.kr)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박람회 사무국(☎ 02-515-66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부선 조기 착공 위한 국회 간담회 개최”

지난 4일 국회에서 서부선 도시철도 공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서부선 개통을 간절히 바라는 관악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연 원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선거구)과 김영호·박주민·김동하 국회의원, 그리고 서울시 교통기획관이 참석했다. 서부선은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를 연결하는 핵심 광역 철도망으로, 특히 관악구를 비롯한 서남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그러나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공사 일정이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 송 의원은 그간 서울시의회 임시회와 각종 회의에서 서부선 사업비 현실화와 조기 개통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서부선의 지역적, 사회적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서부선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서울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이다. 공사 지연은 곧 주민들의 고통으로 이어지며, 이제는 국회와 서울시, 시의회가 힘을 모아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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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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