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차츰 줄어…의정부·남양주권역 주의보 ‘해제’

미세먼지 차츰 줄어…의정부·남양주권역 주의보 ‘해제’

입력 2016-04-24 11:54
수정 2016-04-24 12: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는 24일 정오를 기해 의정부·남양주권역에 발령된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해제했다.

도는 전날 수원·용인권역과 성남·안산·안양권역, 김포·고양권역, 의정부·남양주권역 등 31개 전 시·군에 차례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300㎍/㎥를 넘어 경보가 발령됐던 성남·안산·안양권역도 이날 정오를 기해 주의보로 하향 조정됐다.

현재 권역별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김포·고양권역 125㎍/㎥, 수원·용인권역 176㎍/㎥, 의정부·남양주권역 82㎍/㎥, 성남·안산·안양권역 137㎍/㎥이다.

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김포·고양권, 수원·용인권, 성남·안산·안양권, 의정부·남양주권)으로 나눠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주의보를, 300㎍/㎥를 넘을 때 경보를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차츰 황사가 걷히기 시작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함께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으로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