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돌며 ‘담배 털이’ 40대 구속

슈퍼마켓 돌며 ‘담배 털이’ 40대 구속

입력 2016-04-28 14:56
수정 2016-04-28 14: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 동부경찰서는 28일 슈퍼마켓에서 담배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로 A(41)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월 13일 오후 3시 40분께 대전 동구 한 슈퍼마켓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담배 25보루를 훔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대전 지역의 소규모 마트에 침입해 담배 등을 가지고 나오는 수법으로 21차례에 걸쳐 총 2천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훔친 담배를 소규모 마트나 노래방 등에 헐값에 팔아 생활비로 사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비교적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담배를 주로 훔쳤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