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독립유공자 고 이찰수씨의 딸인 이도필(82) 할머니가 17일 경남보훈동부지청을 통해 만기된 적금 5000만원을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37세부터 가족 없이 홀로 지내며 막노동과 식당일, 빌딩 청소 등으로 생계를 이어온 이 할머니는 “못 배운 아쉬움이 큰 데다 불우이웃을 도우라는 아버지의 유언도 있어 가정 형편 때문에 공부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지원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할머니의 기부금으로 어린이 20명에게 장학금 25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2016-06-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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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