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남·제주 장마전선 영향 비…경북은 폭염특보

전남·경남·제주 장마전선 영향 비…경북은 폭염특보

입력 2016-06-20 07:49
수정 2016-06-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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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0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남해상은 20∼22일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항해·조업하는 선박도 조심해야 한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이 20∼60㎜,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5∼20㎜다.

중부지방은 동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9.7도, 인천 19.7도, 수원 19.1도, 춘천 18.3도, 강릉 18.5도, 청주 20.4도, 대전 20.1도, 전주 20.3도, 광주 21.6도, 제주 23.4도, 대구 20.1도, 부산 22도, 울산 20.8도, 창원 21.9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1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존 농도는 광주·전남·제주만 ‘보통’ 수준을 보이고 나머지 모든 권역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미세먼지 예상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또는 ‘좋음’(제주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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