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호우주의보 오후 9시 동해안 지역으로 확대

강원 호우주의보 오후 9시 동해안 지역으로 확대

입력 2016-07-01 20:35
수정 2016-07-01 2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지방기상청은 1일 오후 9시 강릉 산간, 고성 평지, 양양, 속초 등 동해안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도내 호우특보는 남부 동해안 일부를 제외한 모든 지역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은 2일 새벽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까지 도내에서 비로 인한 침수나 고립 등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오겠다”며 “침수나 계곡 범람,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8시 현재 내린 비의 양은 홍천 팔봉 88㎜, 인제 68㎜, 철원 66.1㎜, 화천 52㎜, 태백 51.1㎜, 춘천 49.6㎜, 원주 36.3㎜ 등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