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진’ 수도권서 감지…“건물·탁자 흔들렸다” 신고 접수

‘울산 지진’ 수도권서 감지…“건물·탁자 흔들렸다” 신고 접수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05 21:30
수정 2016-07-05 21: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 동쪽 해상에서 규모 5.0 지진. 자료=기상청
울산 동쪽 해상에서 규모 5.0 지진. 자료=기상청
5일 오후 8시 33분쯤 울산 동구 동쪽 52㎞ 해상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 300㎞ 이상 떨어진 경기 수도권 지역에서도 지진동이 감지됐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0분 현재까지 “탁자 위 물건이 흔들렸다”는 등의 신고가 78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이 가운데 “건물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시흥의 한 건물로 출동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