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와 서부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 발효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다만 특보 발효 지역의 일부 지점은 기온이 특보 기준보다 낮을 수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한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제주의 지점별 기온은 제주(북부) 28.5도, 서귀포(남부) 30.1도, 성산(동부) 29.5도, 고산(서부) 30.2도, 남원 31.8도, 강정 31.2도, 모슬포 30.9도, 한림 30.7도 등이다.
밤사이 수은주가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연일 나타나고 있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의 최저기온은 26.5도를 기록,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에는 지난달 4일 열대야가 처음 발생했으며, 지난달 18일부터 18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귀포(25.7도), 고산(25.4도), 성산(25.1도) 등 다른 지점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 발효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다만 특보 발효 지역의 일부 지점은 기온이 특보 기준보다 낮을 수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한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제주의 지점별 기온은 제주(북부) 28.5도, 서귀포(남부) 30.1도, 성산(동부) 29.5도, 고산(서부) 30.2도, 남원 31.8도, 강정 31.2도, 모슬포 30.9도, 한림 30.7도 등이다.
밤사이 수은주가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연일 나타나고 있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의 최저기온은 26.5도를 기록,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에는 지난달 4일 열대야가 처음 발생했으며, 지난달 18일부터 18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귀포(25.7도), 고산(25.4도), 성산(25.1도) 등 다른 지점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