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복구하던 농장주 중장비에 부딪혀 숨져

태풍피해 복구하던 농장주 중장비에 부딪혀 숨져

입력 2016-10-08 10:35
수정 2016-10-08 1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태풍 ‘차바’ 피해를 복구하던 50대 농장주가 작업에 동원한 중장비에 부딪혀 숨졌다.

8일 경북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50분께 경주시 외동읍 신계리 최모(59)씨 복숭아 농장에서 최씨가 굴삭기 버킷 부위에 머리를 부딪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최씨는 태풍이 몰고 온 집중호우에 토사가 밀려 내려와 농장 수로를 막자 굴삭기를 동원해 복구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굴삭기 운전기사 윤모(61)씨를 상대로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