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3대 소장에 류왕식(61)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인이 이 연구소 소장에 임명된 것은 처음이며, 임기는 3년이다.
류왕식 신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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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왕식 신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연합뉴스
미래부는 “류 신임 소장은 20년 이상 바이러스를 연구해 온 전문가”라며 “그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B형간염 연구를 진행하면서 성과를 창출했을 뿐 아니라 연구소의 경영 전반을 아우를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류 신임 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 학위를 딴 뒤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7-05-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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