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주의보…“외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서울 미세먼지 주의보…“외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입력 2017-05-08 11:31
수정 2017-05-08 13: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발 황사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8일 오전 11시 기준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미세먼지 주의보(초미세먼지 주의보 포함) 발령은 올해 6번째다.
이미지 확대
서울 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미세먼지 주의보 중국발 황사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광화문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인다. 연합뉴스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는 222㎍/㎥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서울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오전 7시까지 100㎍/㎥ 이하 수준을 유지하다 오전 8∼10시 109㎍/㎥, 139㎍/㎥, 182㎍/㎥ 등으로 치솟았다.

오전 11시 현재 은평구 미세먼지 농도가 287㎍/㎥까지 올라갔고, 영등포구 282㎍/㎥, 강서구 274㎍/㎥, 구로구 269㎍/㎥, 성북구 254㎍/㎥ 등을 기록했다.

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 외출할 때는 황사 방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라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주의보 관련 문자서비스를 받으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를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