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삼성 특혜 어떻게 생각하나’ 질문에 “잘 모르겠다”

정유라 ‘삼성 특혜 어떻게 생각하나’ 질문에 “잘 모르겠다”

입력 2017-05-31 15:28
수정 2017-05-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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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21) 씨는 31일 삼성전자가 자신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관해 잘 모르겠다고 반응했다.

그는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된 상태로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직후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이 삼성의 특혜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딱히 그렇게 생각한 적은 없는데 일 끝나고 돌이켜보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정 씨는 자신이 삼성 측이 지원하는 승마 선수 6명 중 1명이라고 듣고 있었으며 그런 줄 알았다고 반응했다.

그는 귀국을 결심한 이유에 관해 “아기가 너무 거기 오래 있었다”며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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