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철강공장서 염산 1000ℓ누출…인명피해 없어

아산 철강공장서 염산 1000ℓ누출…인명피해 없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1-02 09:24
수정 2020-01-02 09: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일 오전 7시 9분 충남 아산시 배미동 한 철강공장에서 염산 1000ℓ가 누출됐다.

이 철강공장 직원은 119에 폐기 처분한 염산을 보관하는 3만ℓ 용량 탱크에서 유증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9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현장을 통제하고 염산 중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장이 도심 외곽에 위치한 데다 이른 시각이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