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야적장 화재 2시간 40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평택 야적장 화재 2시간 40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12-02 16:35
수정 2022-12-02 16: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일 오전 10시 29분 평택시 청북읍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40분만에 꺼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일 오전 10시 29분 평택시 청북읍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40분만에 꺼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일 오전 10시 29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40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파레트가 적재된 곳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화재 발생 2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 지휘를 맡는다.재난 규모에 따라 대응 2단계·3단계로 확대한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2대, 인원 10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11시 50분쯤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어 오후 1시 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