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G-200 ‘붐업’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G-200 ‘붐업’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7-06 14:27
수정 2023-07-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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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 총출동…메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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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을 200일 남짓 앞두고 붐 조성에 나섰다.

조직위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에서 대회 G-200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진종오·이상화 공동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태 강원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김홍규 강릉시장, 유승민 평창기념재단 이사장과 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김주원·윤성빈·최민정·박재민·김예리·선우예권씨가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봅슬레이 소재환도 함께 했다.

조직위는 이날 대회 메달 뒷면 디자인을 공개했다. 메달 뒷면 디자인은 강원의 자연과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상징하는 눈꽃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메달 뒷면 디자인 제작에는 강원예술고와 양구중 학생들이 참여했다. 빛줄기를 표현한 메달 앞면 디자인은 지난 4월 공개됐다.

또 조직위는 대회 자원봉사자와 운영 요원이 착용할 유니폼도 선보였다. 유니폼은 스키 자켓과 바지, 미드레이어, 비니모자 등 총 4종이다. 자켓은 덕다운이고, 바지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를 충전재로 사용했다.

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70여개국 15~18세 선수 1900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다.



진종오 위원장은 “전 세계 관중과 참가 선수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이상화 위원장은 “성공 개최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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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에서 김연아 대회 홍보대사가 메달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에서 김연아 대회 홍보대사가 메달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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