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응급의료기관 소아청년과 전공의 부족 심각

전북 응급의료기관 소아청년과 전공의 부족 심각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3-10-11 15:28
수정 2023-10-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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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아청년과 전공의 부족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병원은 올해 4명의 전공의 모집에 1명, 원광대병원과 예수병원은 단 한명도 모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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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전경
전북도의회 전경
11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2018년 전국 소아청소년과 지원율은 101%였으나 2019년부터 감소해 2021년 38.2%, 2023년 25.0%로 크게 낮아졌다.

진형석 전북도의원은 이날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도내 응급의료기관 20개 중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근무하는 곳은 단 10개소에 지나지 않는다”며 전북도의 적극적인 재정 투자와 지원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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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의원은 “김제,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의 응급의료기관은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단 한명도 없고 중증 응급환자의 경우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에서만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해당 지역의 경우 소아 응급환자를 태우고 전주 등 도시권으로 이동하기 위해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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