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송환…전원 체포

[속보]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송환…전원 체포

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입력 2025-10-18 08:50
수정 2025-10-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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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구금됐던 한국인들을 태운 버스가 17일(현지시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송환 전세기로 향하고 있다. 2025.10.18.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구금됐던 한국인들을 태운 버스가 17일(현지시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송환 전세기로 향하고 있다. 2025.10.18.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현지에서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전세기로 강제 송환돼 전원 체포됐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는 18일 오전 8시 37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3시 15분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을 떠난 지 약 5시간 20분 만이었다.

송환된 64명은 캄보디아 이민 당국에 구금돼 있던 한국인 전체 전원이다. 이들은 항공기 탑승과 동시에 기내에서 체포됐다고 알려졌다.

전원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이들은 공항에 도착하는 대로 각 지역 경찰서로 이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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