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경찰 특공대 “테러범 꼼짝하지 마”

[포토] 경찰 특공대 “테러범 꼼짝하지 마”

입력 2025-10-20 16:39
수정 2025-10-20 16: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의장인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테러훈련을 벌였다.

경북경찰청은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주차장에서 경찰 특공대와 드론, 탐지견 등을 동원한 훈련을 진행했다.

경찰 특공대는 이날 훈련에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야간 투시경, 총, 방탄조끼, 방패 등 각종 장비를 휴대하고서 장갑차를 타고 출동했다.

이어 신고하지 않은 드론이 나타난 상황을 가정해 드론이 날아다니자 전파 방패 장비를 동원해 드론을 떨어뜨렸다.

경찰 특공대원들은 이후에 한 차량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를 받고 달려가 차량을 둘러쌌다.

경찰 특공대원들이 주변을 경계하는 동안 탐지견이 동원돼 탐지작업을 벌였다.

탐지견은 폭발물을 탐지한 뒤에는 엎드린 채 발견했다는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애초 목표로 삼은 훈련을 모두 마쳤다.

경찰 특공대장은 “이미 수차례 행사장 주변에 대한 안전점검 및 현장 적응 훈련을 했고 새 시설물에 대한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며 “경찰 특공대는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